월요일마다 돌아오는 모음의 일상입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을 잠깐 소개해볼까 해요!
스튜디오 입구의 저 식물의 줄기가 하나 뚝~
맨 처음 발견하신 전 디자이너님이 들고옵니다.
이제 보니 이파리 색과 후드 색을 맞추셨군요!
"디렉터님 내거 탐내지 마세욥!(주먹꽉)"
"ㅠㅠ"
"아이 좋아"
우산처럼 쓰면서 갖고노는 와중에 지나가시던 회장님이 보시곤....
띠용~ 표정만은 우산 들추는 강동원(네, 늑대의 유혹 그 장면 말하는 거 맞습니다.)이시네요!
표정도 다양하게!
디자이너님은 뒤에 회장님 계신 걸 아셨는지,
이 사진을 찍은 뒤로도 잠시 더 이파리우산을 들고 계셨답니다.
놀 때만큼은 지위 고하 막론하고 정말 자유롭고 수평적인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 회의 할 때도요!
"앞으로 우리 얼굴 보는 일 없도록 해요!"(이러고서 장난 잘 침)
글로 옮기고 나니까 되게 특별한 거 없는 것 같은데,
사실 이렇게 놀면서 저희는 되게 재밌었거든요. 저만 재밌었나?
다음에도 블루에이지의 일상 소개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