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업무 속에서 우리를 구제해 줄 컬쳐데이날!
오전업무를 마치고 강남 메가박스로 출발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ㅠ 당일 급한 업무가 있었던지라 영화를 기다리면서도 일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ㅠㅠ
아 참! 영화는 아수라를 봤어요!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음....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더라고요^^;
ㅋㅋㅋㅋ
회식 장소로는 깐부치킨!
저녁시간에 하는 회식은 오랜만이었던지라 저희에겐 나름 의미가 있는 날이었지요ㅋㅋ
"저녁 회식 = 술"이잖아요? ㅋㅋ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시작한 모음 회식ㅋㅋㅋ
술을 마시기에 앞서... 조실장님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렇군요
그래요
그리고 20분 후....
가장 먼저 취하셨다고 합니다;
대표님께선 제가 그렇게 좋으신지 또 옆에 앉으셨더라구요^^
ㅎㅎㅎㅎ 근데 대표님 배 어쩌실 거예요 ㅠㅠ
직장인 여러분 믹스커피 줄이셔야 합니다 ㅠ
제가 한 잔 올렸습니다.
좋아하시는 대표님을 보고 있으니 그간 제가 너무 살갑게 굴지 못 한 건 아닌가 싶어 살짝 짠해지더라구요....
ㅠ
화기애애했던 회식ㅋㅋㅋㅋ
고대표님과 이사장님이 수년간 써먹어 오신 아재개그부터 온갖 말도 안 되는 퀴즈까지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는데, 당시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는ㅋㅋㅋㅋㅋ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초성게임;
와중에 대표님께선 자꾸만 젓가락을 떨어뜨리시고.....
반복되는 젓가락 요구에 살짝 짜증이 난 깐부치킨 직원분께선
아예 한 움큼을 주고 가셨다는ㅋ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ㅋㅋㅋㅋ
일부 직원분들은 2차로 노래방까지 다녀오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_<
끝!
다음 대표님 생신에는 젓가락 선물 드려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