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모일이에요~
(왜 때문에 월요일에 돌아오냐고 물어보시면 이런 월요병같은 월요일에 여러분에게 인사라도 하지 않으면 월요병에 잠식되어버릴 것 같아서요…)
모두 출근, 등교 기타 등등 다 잘 하셨나요?
단어만 들어도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월요일을 이겨내기 위해 오늘은 소소한 이야기를 들고왔답니다~
블루에이지의 아쥬 쟈근 미담!
이 친구 이야기 아닙니다. 주옥되는 이야기 아니에요..!
블루에이지의 아쥬 쟈근 미담 이야기
겨울은 아니지만 봄도 아닌, 아직은 바람이 쌀쌀하던 어느날.
언제나처럼 조용하던 블루에이지 사무실에 윤디자이너님의 아주 쟈근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어지러웠는데, 왜그러지 생각해보니까 못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어제 저녁도 제대로 안 먹고 그냥 자고 아침에 출근했더니-“
윤디자이너님의 아주 쟈근 목소리가 조곤조곤 말을 하는데 갑자기 사무실이 부산스러워졌습니다.
서랍을 여는 소리, 봉투가 부스럭거리는 소리, 가방을 여는 소리.
그리곤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윤디자이너님께 먹을 것을 내밀었어요.
쟈근 초코 시리얼, 쟈근 시리얼, 쟈근 초코우유, 쟈근 하루견과.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것은 조크리에이터(a.k.a 조실장님)님의 아쥬 쟈근 카드였어요.
우리 막내가 배고프다는데 카드 하나 못 주겠냐며 내민 조크님의 아쥬 쟈근 신용카드는
윤디자이너님의 아쥬 쟈근 사양으로 다시 지갑 안으로 돌아가버렸지만…. (아쉽)
직장 동료의 건강(은 사실 비어있는 위장)을 걱정해주는 모음인들의 아쥬 쟈근 마음이
쌀쌀한 바람을 따뜻한 봄바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블루에이지의 아쥬 쟈근 미담 이야기 끝
와아!!!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담이었어요~ (짝짝짝)
아쥬 쟈근 미담 이야기를 쓰는데 왜 제 배가 고픈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모블루에이지. 언제나처럼 오늘도 이상 무!!
모두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